삼기 조아유

삼색마을공동체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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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삼기마을 '조아유'에서 1박을 하다. 1
번호
9
작성자
김용식
작성일
2017-04-09
조회
187

모처럼 고향 시골에서의 모임이 있어

증평에 있는 삼기 마을'조아유'로 향했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었다.

준비한 음식을 먹으면서 

어린 개구쟁이 시절 동네에서 어울려 뛰어놀던 옛 친구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로 웃음꽃을 피우는 가운데 

시간이 많이 흘러 간단히 씻고 잠자리에 들었다

 

새벽 5시 좀 지나 잠자리에서 일어나 밖으로 나왔다.

산촌이라 공기가 마냥 맑고 좋아 심호흡을 여러 번 했다.

좀 시간이 지나 친구 한 명이 밖으로 나와 둘이서 저수지와 숙소 주변을 간단히 둘러보았다.

봄 가뭄이 심해서인지

저수지에 물이 별로 없었고

수문 아래 개울은 완전히 바닥을 드러내 제 모습을 잃은지 오래된 듯 했다.

 

7시가 좀 지나자 하나 둘 친구들이 잠자리에서 일어나 밖으로 나왔다.

모두들 주위를 산책하면서 못 다한 이야기를 나눴다.

 

아침식사에는 

보리굴비 한 마리 특히, 올갱이를 넣고 된장을 풀어 끌인 아욱 국이 시원하고 좋았다.

 

간단히 기념촬영을 하고 난 뒤, 나는 둘레 길을 걷기위해 간단한 차림으로 나서는 친구들과 손을 흔들며 아쉬운 작별 인사를 나누었다.

 

집으로 돌아오는 차안에서 내내

고향 친구들과의 소중한 만남이 앞으로도 계속 잘 이어졌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모임은 그동안 바쁜 삶에 묻혀 잠시나마 잊었던 어릴 적 기억을 되새기게 해주는 참으로 뜻 깊고 의미 있는 하루였다.

 

끝으로 이번 만남을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은 이종* 회장과 신강* 총무에게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린다.

 

P.S : 체험마을 담당자분께 부탁드립니다. 짧지만 하루 보내면서 아쉬운 점을 몇가지 적어봅니다. 쉬어가가는 손님들을 위해

1. 건물 앞에 벤치(긴 의자)를 꼭 만들어 주세요. (좌우로 최 2개씩 필요.)

  - 저녁을 먹고 밖으로 나와 시원한 공기를 마시며 잠시 시간을 보내는데 앉을 자리가 없어 힘들었습니다. 

    모처럼 시골로 와서 밤하늘을 보며 별자리도 찾아보고 싶었지만 앉을 곳이 없더군요. 부부가,연인이, 아들     딸들이,귀여운 손자, 손녀들이 앉아서 밤하늘을 바라보며 대화를 나눌수 있는 벤치를 꼭 설치해 주세요.   

 

2. 건물 밖에 쓰레기통도 필요합니다.

  - 커피를 타서 밖으로 들고 나와서 드시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다 마시고 빈 컵을 들고 쓰레기통을 찾아보니 없어 아쉬웠습니다. (꽁초 함부로 버리지 않도록 일부 소수를     위한 배려가 필요)

 

3. 숙소 내에 타올이 하나뿐이라 아쉬웠습니다. 

   (3~4명이상의 손님이 한 방에 투숙하는 경우, 

   최소한 투숙객 수와 같은 수 정도의 타올를 비치해주는 배려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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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TCA

  • 삼기조아유 소중한 추억을 저희마을에 오셔서 간직하게되어 감사드리며 아직 부족하고 미비한점 개선해
    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7-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