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이 키운 블랙푸드, 오디
뽕나무의 열매인 오디를 먹으면 소화가 촉진되어 방귀가 뽕뽕 나온다고 하여 나무의 이름이 뽕나무라고 지어졌습니다.
오디는 4-5월경 연두빛으로 달리기 시작하여 5-6월에 지름 약 2cm의 검은색을 딘 자주색으로 변하며 수확기를 맞습니다.
동의보감 탕액편에 따르면 ‘까만 오디는 뽕나무의 정령이 모여있는 것이며 당뇨병에 좋고 오장에 이롭다. 오래 먹으면 배고픔을 잊게 하고 귀와 눈을 밝게 한다. 그리고 오디를 오래 먹으면 백발이 검게 변하고 노화를 방지한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