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기 조아유

삼색마을공동체회관
편안한 숙박과 신나는 체험을 함께 하세요

마을내 볼거리 - 소소한 즐거움이 있는 삼기권역의 볼거리

  • 삼기저수지
  • 신경행 묘소와 청연사
  • 수살제
  • 사찰
  • 기타

수살제

수살제는 마을의 수호신 역할을 하는 수살나무에 마을의 풍년농사와 무사태평을 비는 전통 풍습 중 하나로 장마 때마다
찾아오는 수해를 막기 위해 수살을 세우고 마을 공동제로 지내 온 것으로 전해옵니다.
장내마을은 좌구산을 수원으로 하여 조성된 삼기 저수지 바로 아래에 위치한 마을로 저수지가 축조되기 전에 장마가 곧
수해로 이어져 상습 피해를 입었던 곳입니다.
본래 마을 위쪽에 숫수살을, 아래쪽에 암수살을 모셨는데 대홍수로 지금의 삼기저수지 부근에 있던 숫수살이 떠 내려와
암수살 곁에 자리를 잡게 되었고 따로 모시던 제사를 이후부터 같이 지내게 되었다고 합니다.
수살제는 식전 행사인 지신 밟기에 이어 줄 내오기, 소원지 달기, 수살제, 소원지 태우기 등으로 진행되며 마을 주민들이
남녀로 나눠 풍년과 재난방지를 기원하는 암수 줄다리기가 진행됩니다.
수살제는 음력 정월 14일에 열리며 행례시간은 저녁 9-10시 사이에 진행됩니다. 제관은 제의 일주일 전에 생기복덕을 가려
제관, 축관, 집사 세 명을 선출하게 됩니다. 제의 당일 아침 제장을 정비하고 제관이 전일 준비한 금줄을 제장 주위에 둘러치고
제단을 정비한 후 제를 시작하게 됩니다. 외수살부터 제물을 진설하고 향을 피운 후 유교식 절차에 따라 술을 올리고 축문을
읽는 등 제를 진행하고 복을 기원합니다. 제가 끝나면 약간의 떡을 떼어 신목 주위에 놓은 후 마을 사람들이 회관에 모여
음복하게 됩니다.
요즘은 정월 대보름과 연계하여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증평군내에서도 함께 진행됩니다. 전통문화가 살아숨쉬는 증평
삼기권역에서 우리의 전통놀이를 즐겨보세요.